성주군이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우리 할배 요리 교실이 지난해 대가면, 선남면에서 운영 후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4개소로 확대 운영 된다.
우리 할배 요리 교실 1기는 이달 5일 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남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가천면 창천 3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노년기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과 함께 된장찌개, 미역국 등 기초 요리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노년기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조리실습 후 조리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음으로써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김명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