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말까지 청소년센터에서 총 46회차 과정으로 매주 2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용사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개설하게 된 이번 과정은 진로탐색의 기회뿐 아니라 일찍 진로를 선택한 15명의 학생들에게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적인 직업선택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미용기술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교육한다.
이번 과정 개설로 그동안 주말과 하교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안동 등 관외로 미용학원을 다니던 학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줌으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진로선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