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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배달하는 ‘책읽는 가게’운영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4 19:14 수정 2018.04.04 19:14

울릉도서관울릉도서관

울릉도서관(관장 김후성)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책을 배달해 주는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
'책 읽는 가게'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다양한 평생교육을 수강하고 싶어도 도서관이 멀고 여유시간이 없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책을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다.
도서관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서면(남양, 태하), 북면(천부, 현포) 지역 자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4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순 주무관은 "여유시간이 없거나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는 자영업자에게 직접 책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가정을 기대하며 울릉도의 모든 주민들이 공공도서관과 함께하여 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울릉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책 읽는 가게’ 참여 신청은 3월 27일~4월 10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전화(791-9043)로 하면 된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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