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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 톡톡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1 17:47 수정 2018.02.11 17:47

작년 669톤 줄이고 환경오염 예방 기여작년 669톤 줄이고 환경오염 예방 기여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를 지난해 한 해 동안 669톤을 줄이고, 처리비용을 1억원 절감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은 경상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대책 및 처리비용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시간을 활용하여 월 2회 이상 영양·식생활 교육 실시 △특별프로그램 운영(수요일은 다 먹는 날), 학교급식 동아리 운영, 교육자료 제공 △학생들의 기호도 조사 분석을 통한 적정량 조리·배식 △2개의 잔반통을 비치하여 순수 잔반과 일반쓰레기 분리 △학교, 홈페이지, 급식게시판 등을 활용한 홍보 등을 강화하는 등 학교의 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수립·시행했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음식물쓰레기 폐기율 최소화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및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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