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8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17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마친 이수자의 최종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2018학년도 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교원을 위한 사전 연수를 겸하는 자리로 마련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최상위 교원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선발됐다.
또 1년간 연수원 파견 및 대학 위탁교육으로 자기계발과 전문성 신장 기회를 부여한다.
2017학년도 연수 대상 교사들은 “최종 연구 발표를 통해 학습연구년 기간 동안 평소 관심을 가졌던 교육 분야의 연구 활동을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또 “양질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개인 연구 활동을 통하여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함께 참석한 2018 신규 대상 교원은 전년도 연수자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추후 연구 활동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이수한 선생님들은 과정을 통하여 제고된 역량을 학교와 지역, 더 나아가 명품 경북교육을 위해 발현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