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으로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현재 3주째 전 연령에서 감소했으나, 1~6세와 저학년 연령층에서는 여전히 다른 연령보다 발생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개학으로 인한 인플루엔자의 집단발병을 차단하기 위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