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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옛 황평분교, ‘가족캠핑장’변신…올 3월 개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5 20:09 수정 2018.02.05 20:09

서울시 및 군 관계자, 소천면장 캠핑장 현장 점검서울시 및 군 관계자, 소천면장 캠핑장 현장 점검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서울시와 협력, 폐교를 활용한 가족캠핑장을 오는 3월에 개장한다.
봉화군 소천면 소재 봉화학생야영장(구 황평분교)은 오토캠핑장 20면과 취사장, 샤워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도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가족캠핑장 조성은, 서울시가 도농협력 정책으로 ‘지방폐교활용 가족자연체험시설 조성사업’에 전국 총 8개소가 신청, 봉화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도시민가족자연체험시설(가족캠핑장)은 옛 황평분교(경북 봉화군 소천면 홍점길 31)를 리모델링 중이며, 주변의 소나무숲과 맑고 깨끗한 황평천이 흐르고 있어 힐링과 캠핑의 최적지이다.
오는 3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서울시와 군 관계자, 소천면장 등이 현장을 점검했으며 강신곤 소천면장은 “서울시의 가족캠핑장 운영을 통해 청정 봉화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 관광지 연계방문과 농·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핑장 이용을 위한 사전 인터넷 접수 안내는 2월 1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과 서울시 캠핑장 블로그(blog.naver.com/seoul_camp) 등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봉화=원준석 기자  racing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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