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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올해 도내 학생 건강 증진 기틀 마련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4 21:19 수정 2018.02.04 21:19

학생건강·환경관리 기본방향 설명회 개최학생건강·환경관리 기본방향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보건·환경업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생건강·환경관리 기본방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 내 ‘응급상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당뇨 학생 지원 방안 마련과 학생,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생 감염병 예방 세부 대책 추진, 교육환경보호 시행 계획 추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관리,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 학교 교사 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유지관리기준 적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에 학생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흡연·음주 예방, 감염병 예방, 학교보건실 환경개선, 건강한 체중관리, 교육환경보호, 학교 환경위생 개선 등 50억 원의 예산으로 학교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생 건강증진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2017년도 학교건강증진프로그램 전국 경연대회에서 문경교육지원청 최우수상 수상, 건강증진중심학교 8개교 운영, 교육환경보호 기반 마련 등 성과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노고에 격려하고, 신학기에도 보건·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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