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 이하 해양센터)는 해양센터를 찾는 청소년의 안전관리를 위해 ‘청소년활동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0일-31일까지 이틀간 해양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에 관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번교육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해양청소년활동 품질향상에 맞춰 대한적십자사 경북본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응급처치의 목적과 필요성, 응급상황 행동요령, 상초와 드레싱 및 붕대 사용법, 골절 처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어졌으며,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현욱 영덕해양센터 원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청소년이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해양센터를 찾는 청소년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체험시설이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