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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새마을회, 신임 ‘박원규’ 회장 선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0 18:17 수정 2018.01.30 18:17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29일 문경시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신임 회장에 박원규 (전)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 1998년 산북면 대하1리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06년 새마을지도자산북면협의회장과 2012년부터 6년간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 근면장을 수상한 바 있다.
박원규 신임 새마을회장은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사회에 새마을이 한층 더 화합된 모습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경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아울러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앞서 문경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실적 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세입·세출 결산, 2018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명예롭게 퇴임하는 권태갑 문경시새마을회장은 1978년부터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문경시새마을회장을 역임하시는 등 40여년 동안 새마을운동의 산 증인으로 새마을 근면장과 새마을 기념장 수상하기도 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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