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육식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한 번 온정의 손길을 건내고자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 두유 144박스(6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본 사업소를 ㈜삼육식품이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면 144박스를 기부해 왔다.
㈜삼육식품은 두유 기부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은 정기적인 행사로서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2회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계속하여 오고 있다.
㈜삼육식품 측은“전달한 물품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군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삼육식품은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삼육식품 전 가족 하계 수련회를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실시했으며, 이를 계기로 영양군과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하계 수련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 받은 두유 144박스를 군 자연생태공원사업소와 수비면 이장협의회(회장 배원은)가 함께 수비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오창태 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역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삼육식품 전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