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영덕농협 사과수출공선회는 지난 25일 창수면사무소에서 2018년 임원진 개편에 따른 임시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전장식 회장은 지난 6년간 수출사과공선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신임 윤득인 회장은 농산물 수출의 선봉이 되기 위해 외형확대와 고품질 사과생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출사과공선회는 지난해 사과 86톤을 대만에 수출했다. 수출 확대를 위해 회원 수를 63명에서 73명으로 늘렸고 수출용 사과재배면적도 창수면 전체 재배면적의 30%인 43ha으로 확대했다.
윤득인 회장은 “2017년에는 우박 등의 피해로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공선회 외형을 키운 만큼 고품질 사과생산을 늘려 수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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