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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 관광, 레일시티투어로 원스톱 여행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9 20:49 수정 2018.01.29 20:49

영덕군이 포항~영덕간 철도 개통에 맞춰 도보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서비스 ‘레일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범운행하며 관광객은 오전11시 30분부터 오후6시까지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 영덕 고유의 역사·문화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2,000원으로 예약문의는 동대구역 여행센터(053-940-2223), 포항역(054-722-7604), 현대관광여행사(054-278-8500)로 하면 된다.
운행코스는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구대게거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맞이공원과 산림생태공원,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영해 괴시전통마을, 동해바다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죽도산 전망대,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1위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한편 영덕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레일시티투어 첫 탑승객에 장미꽃을 나눠주고 영덕 홍보대사인 애니 캐릭터 ‘호보트’와 사진찍는 이벤트를 열며 관광객 맞이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도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시티투어와 같은 맞춤형 연계관광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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