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올해 총 사업비 11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45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접수는 오는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되고, 거리환경 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이다.
공익형 거리환경지킴이 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주 2~3회, 월 30시간(10일 근무)을 일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용돈 마련의 기회를 드리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노인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