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농한기를 이용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17개 보건진료소에서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운동교실 △요가교실 등을 지난 1월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주 2회씩 운영한다.
특히 주민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자신감을 높이는 등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25개 보건진료소에서 구구팔팔 특공대를 운영해 ▲만성질환서비스 ▲치매 조기선별검사 ▲자살위험 선별검사 ▲건강생활 실천 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구강) 등 병행해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등 행복 건강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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