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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관광, 청년들이 만들어 간다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9 16:13 수정 2018.01.29 16:13

테마 청년문화 관광해설사 육성 2차 심화 과정교육 테마 청년문화 관광해설사 육성 2차 심화 과정교육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테마 청년문화 관광해설사’ 양성 2차 심화 과정교육이 29일부터 31일까지 전통 리조트 구름에 예움터에서 진행된다.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테마청년문화관광 해설사 육성 사업은 총 17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 게스트하우스운영, 이미지메이킹지도사 등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인력으로 총 9일차 3회의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의 교육을 이수 받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1차 교육에서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안내전문가 및 스토리텔링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지역 내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3차 교육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3일 간 전문과정으로 진행되며, 3회 차 교육의 결과인 팀별 경연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아이디어와 관광 자원이 결합 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앞으로 청년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관광 트렌드에 맞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에게 안동의 매력을 전하는 관광안내요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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