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포항시 청소년재단 및 관련부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조직의 새로운 출발에 맞추어 비전과 목표수립,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목표설정과 성과창출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상임이사(대행) 비롯해 40명의 재단 및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했다.
이 날 일정은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 강사의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장의 ‘포항시 청소년재단의 비전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팀별 2018년 주요사업 설명 및 토의를 통해 각 부서 간 정보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정연대 상임이사(대행)는 “재단의 직원들은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혁신적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마음껏 역량과 끼를 발휘하고, 꿈을 갖는 미래,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포항시와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포항시청소년재단이 동반자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단이 변화하는 지역사회와 청소년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실시하고, 포항시가 삶의 질 100대 도시에 진입하는 밑거름이 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