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청소년 5명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참여예산제 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2018 청소년 겨울 문화활동 청소년참여예산제 프로그램에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5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바리스타 과정에 대한 활동 기획안을 제출했고,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강사섭외 및 재료지원, 안전지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CEO를(김남건, 핸즈커피 대표)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조은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기획 한 활동이 실현될 수 있는 청소년참여예산제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재미있었고, 이번에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가지고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보람 찬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문화활동 참가문의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550-6657)으로 하면 된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