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청연수원은 2018년 초등1급 정교사자격 연수(동계)를 지난 19일 마무리했다.
이날, 교직경력 3년 이상 된 경북도 초등교사 109명이 이번 연수 대상자로 선정되어 108시간 동안 연수를 받았다. 
지난 2일에 시작된 자격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란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좋은 교사의 역할, 학급 운영 전문가, 교과수업 전문성 신장, 학생 상담 및 학부모 상담 등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했다.
특히 연수 기간 중 학교교육과정 디자인이라는 팀별 과제 수행의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을 강화했으며 권역별 선배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자중심 프로슈머 연수에서는 연수생 각자의 능력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김인한 원장은 수료식에서 “교육전문가로 거듭난 1급정교사가 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교사의 길을 걸어 달라”는 말을 전했다.
낙동동부초등학교 이현정 선생은 “연수기간동안 함께 고민하고 열정을 쏟았던 동료교사들과 강사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배운 것을 교실에서 실천하고 항상 성찰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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