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록 전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65·사진)이 신임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안 전 국장을 신임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추천했으며, 23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올해부터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경북도지사에게 복수로 추천하면 이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내정 후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인사검증을 거쳐 최종 임명되는 자리이다.
대구 경북공고를 졸업, 경일대 토목과를 졸업,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도시계획석사에 이어 동대 교통공학 박사인 안 전 국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으로 공직을 퇴임 후 2014년까지 대구한의대 건축토목 디자인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 대구한의대 힐링산업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부터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