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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도내 청장년 어업인 대상, 신규 수산업경영인 모집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3 20:50 수정 2018.01.23 20:50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도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18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신청·접수한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전업경영인은 만 55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중인 자,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 우수경영인의 3단계로 구분돼 지난해까지 각 단계별 1∼3억원까지 대출신청이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의 사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융자 지원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또 올해부터는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전업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선도우수경영인은 최대 3억원으로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선어업, 증양식업, 수산물가공·유통 등 수산업경영인 선정시 지정된 전문분야에 한해서만 자금지원이 가능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수산업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융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도모를 위해 수산업 전 분야에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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