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하 TP)는 23일 오후 포스코국제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유망강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갖고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특히 이번 자리는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상하간의 소통의 장벽을 없애고 원활한 조직 의사소통을 위해 참석 대상자를 기존 CEO 중심에서 일반 직원까지 확대했다.
김기홍 포항TP 원장의 사업 추진 경과와 사례 발표로 시작된 인사회는 유망 강소기업별로 해외 시장 개척과 R&D 사업 프로젝트 등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환경이 개선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향후 방향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한편, 포항TP는 올해 상반기에 격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동향 등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정보를 제공을 통한 기업 운영에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