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안동로타리클럽(회장 이준희)과 함께 오는 24부터 25일까지 재가장애인 난방(연탄)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사랑의 연탄지원’은 동안동로타리클럽에서 본관의 저소득 재가장애인 3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900장을 지원하는 나눔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1가구당 300장씩의 연탄이 지원되며, 그중 2세대는 25일 공장에서 세대로 직접 배달되고, 1세대는 24일 클럽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손수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동안동로타리클럽은 1998년 4월에 설립돼 현재 5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이준희 회장은 “마음의 체감온도도 더 떨어지는 추운겨울,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난방지원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