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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이제는 우리가 감싸 드릴께요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2 20:50 수정 2018.01.22 20:50

김천 시민이 직접 씌워준 목도리와 장갑김천 시민이 직접 씌워준 목도리와 장갑

추운 겨울, 시민들의 따뜻한 감동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읍면동 순방 차 지좌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김천시장에게 주민들이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 한 것.
이날 지좌동 김상규 노인회장이 주민을 대표하여 직접 목도리와 장갑을 씌워주었다. 김상규 회장은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이제껏 희생하신 시장님께 우리들이 드리는 소박한 선물” 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감싸드릴테니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하고 선물의 의미를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분들의 마음이 담긴 이 선물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로써 보답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고, 참석한 시민들은 하나같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강당에 온기가 넘쳤다” 며 그날의 감동을 잊지 못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대신동주민센터에서 운동화를 선물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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