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72연합(회장 문상진)은 20일 문경시청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3,000장(2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문경72연합은 1972년도에 문경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들의 모임으로 1994년 발족했다. 현재 문경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들이 함께 하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경72연합 문상진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은 동절기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동기들의 우정”이라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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