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길 영천 부시장은 부서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사업현장을 찾았다. 미세먼지와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로지 시정현안들을 챙기기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 사업현장에서 브리핑을 받은 후, 직접 둘러보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나 각 사업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겨울철 안전과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일정 첫째 날인 15일은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를 시작으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칼기술센터, 렛츠런파크를 방문했다.
렛츠런파크 사업부지를 방문한 장 부시장은 도에서도 매우 관심 있게 여기는 사업이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착공하여, 국내 최고의 말 테마파크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6일엔 고경일반산업단지와 목재문화체험장,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등 보현산 권역을, 17일에는 3대문화권 사업(전투메모리얼파크, 한의마을, 화랑설화마을)과 고향의 강 사업장을 방문했다.
장 부시장은 고경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장에서 브리핑을 받은 후 경제통답게 지역에 구축된 거미줄 교통망을 토대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18일 일정 마지막 날에는 올해 준공을 앞둔 장애인회관과 노계 박인로 가사문학관을 살펴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장 부시장은 “민선 6기가 반 년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숙원사업과 공약사업 중심으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류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발로 뛰는 행정’으로 각종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