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새마을회관에서 각각 6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는 오주도 직전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부녀회장에는 김옥순 직전 회장을 재추대했다.
신임 오주도 협의회장은 2002년 황남동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황남동협의회장과 경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김옥순 회장은 1984년 마을부녀회원을 시작으로 1997년 안강1리 마을부녀회장, 2009년 안강읍 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2015년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재선임되었다.
오주도 협의회장은 “새로운 각오로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앙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23개 읍면동 600여명 새마을지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옥순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한층 더 화합된 모습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단체로 지역사회과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구삼모 중부동 회장과 김기원 내남면 회장이, 감사에는 최영술 동천동 회장과 황종문 감포읍 회장, 총무는 임훈혁 월성동 회장이 선임됐으며,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으로는 정명숙 외동읍 회장과 임미연 감포읍 회장, 감사는 이연순 건천읍 회장과 박미향 용강동 회장, 총무에는 이순복 서면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