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회원 및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7년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결산보고, 사업실적보고, 2018년 사업계획 논의 및 회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의 2017년 활동성과를 정리한 사업보고서 책자를 간하여,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각 읍·면·동으로 책자를 전달, 홍보할 예정이다.
묘운 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르신을 한 서비스 활동에 힘써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성과 진심을 담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서철환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서비스를 전해 시는 구미지역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지금처럼 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보살펴 단 한분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역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는 2013년 발대식을 가진 이후 현재 5개소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지원, 차량지원, 이미용,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지원서비스와 정서지원, 주거환경개선, 여가활동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연계해 높은 체감도의 재가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자문회의, 어르신을 위한 효도나들이와 평가회, 올해 5번째의 사업보고서 발간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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