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정책변화,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18년 예산편성 확정에 따른 업무계획, 현안 및 신규사업,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업무 연관 부서가 함께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 간 업무 협력 및 공유로 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올해 고령군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등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산업·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중앙부처, 국회, 관련 지자체·부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이 절실하다. 또한, 대가야 유적 발굴 및 복원,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예산 확보, 관광인프라 구축에 따른 관광객 유치, 현실에 맞지 않은 각종 규제 발굴 및 개선에 역점을 두어 더 크고, 더 행복한 고령을 위해 힘쓸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장행정, 소극적 행정을 탈피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추진, 직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