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지난 19일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이영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고령장날 대가야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홍보 리플랫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제262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분권개헌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을 결정 후 제236차 고령군의회 임시회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수막의 게시, 홍보배너 설치 등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으며, 향후 별도의 서명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방분권 확립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영희 의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