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중앙신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특히 제천 화재 사고 등 최근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안동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와 장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상가에는 자가 안전점검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지도하고, 시민들에겐 안전점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에 대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동소방서와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가 함께해 상가 내 화재 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위험요소에 대해선 현장 조치한다. 아울러 경상북도에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나눠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서 점심을 함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철 전통시장 안전사고는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예방할 수 있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스스로 미리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