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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초등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연수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18 20:01 수정 2018.01.18 20:01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2018년 초등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연수를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지난달 진행된 교육전문직원 전형을 통해 초등학교 교감 9명, 교사 12명, 유치원 원감 2명, 유치원교사 3명, 총 26명이 이번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8일 연수를 시작, 연수 과정은 장학사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했다.
특히 연수 기간 중 1박 2일 합숙을 통해 교육 정책과 행사를 기획하는 팀별 과제 수행의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을 강화했고 선배 장학사와의 만남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김인한 원장은 수료식에서 장학사로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고사를 인용해 ‘내가 걸어간 길에는 흔적이 남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훗날 후배 장학사의 귀감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연수 후 소감 발표에서 경산 하양초등학교 김규석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우선 생각하고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연수를 수료한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은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현장 실습을 거친 후 3월과 9월에 장학사 또는 교육연구사로 임용,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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