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달성 군민 체육관 개관식 및 신년음악회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18 19:45 수정 2018.01.18 19:45

군민 위한 생활체육공간 및 공연장 재탄생 군민 위한 생활체육공간 및 공연장 재탄생

대구 달성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18 달성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단장한 달성군민체육관 개관식과 함께 달성군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다.
달성군민체육관은 1988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축된 생활체육공간으로 달성군의 유일한 실내체육관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돼 사용에 한계가 있어 2016년부터 증·개축 공사가 시작돼 이번에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및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단장한 달성군민체육관은 총 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1,478㎡, 건축면적 2,275.08㎡, 연면적 6,052.8㎡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농구코트, 무대, 관람석 340석, 샤워 및 탈의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844석(장애인석 포함)으로 대규모 공연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하 1층은 다목적강당, 문화강의실(G.X룸), 생활체육공간(요가룸, 체능교실), 사무실라운지, 카페테리아 등 융·복합 체육시설이 마련돼 달성군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이다.
달성군민체육관 개관식 및 신년음악회는 SP아르떼의 식전 공연과 달성군립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출연진으로는 지난 12월 말 전국유일의 성악중창페스티벌인 SE7+EN ENSEMBLE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던 성악중창팀 ‘로만짜’, ‘사운드포스트’, ‘벨레스텔레’가 있다. 또한 초대 가수 박세빈, 금잔디, 조항조가 출연해 달성군민체육관 개관식 및 신년음악회에 흥과 다채로움을 더한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