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경북 CIS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북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올 4월9일에서 18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우크라이나(키예프)를 방문하여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참여업체는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의견을 반영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료 지원과 더불어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이 방문하는 CIS지역은 제조업 육성정책에 따른 기계설비 및 부품 수요가 높아 중소기업의 시장진출 기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수출기업의 수출외환소득 의무 환전 완전폐지, 수출업자의 직접계약 허용 등 일련의 무역환경 개선조치들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회원 가입 및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품목 카탈로그를 이메일(171105P@sbc.or.kr)로 송부하면 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