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7일 진보면 부곡리 경로당 준공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경로당 3곳이 잇따라 준공식을 갖는다.
군은 이번 경로당 3개소(진보면 부곡리 경로당, 대한노인회 부남면분회 경로당, 부동면 부일2리 하마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주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도 마련하게 됐다.
준공식에 모인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거나 협소하여 따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경로당 준공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청송군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청송군이 행복하다”고 강조하면서, “경로당이 건전한 여가와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