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문경을 운영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대표이사 정원규)는 문경의 역사와 음식, 그리고 문경 지역의 대표적 레저스포츠인 짚라인을 하나로 엮어 기획, 출품한 여행상품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6 추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운영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개발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여행상품에 대한 판로 개척은 물론 관광객 모집 지원 등을 통해 일반 관광객들이 보다 손쉽게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짚라인코리아가 기획한 “풍성한 가을의 문경… 역사여행, 식도락, 레저 그리고 하늘을 날다”라는 여행상품은 이미 전국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짚라인문경’을 비롯, 문경에 관한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문경새재를 걷는 ‘역사체험(역사트레킹)’과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와인을 제조하는 ‘오미나라’ 방문, 영강 강변길 등 아름다운 문경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 체험 등 문경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두루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오직 문경만이 전할 수 있는 가을날의 정취를 맘껏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상품 최종 선정에 대해 짚라인코리아 정원규대표는 “문경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들로만 구성된 이번 여행상품이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문경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짚라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 짚라인문경 개장 이후 문경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경관광진흥공단과 공동마케팅 및 협력업무협약을 맺음은 물론 문경시 측에도 전국 단위 레저스포츠 축제를 제안하는 등 그동안 문경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지역주민 생활 지원과 장학금 조성 등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지역 기반 관광사업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의 운영지원을 받아 8월말 일반고객들을 상대로 모객을 시작해 9월~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여정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8월 18일부터 짚라인코리아 홈페이지(www.zipline.c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및 문의는 전화 1588-5219로도 가능하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