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의 2017년도 지방세입 예산은 당초예산액 51,295백만원 보다 약 20%가 증가한 61,008백만원을 징수할 것 으로 전망됐다.도세는 목표액 26,300백만원보다 2,458백만원이 증가한 28,758 백만원, 군세는 목표액 24,995백만원보다 7,255백만원 증가한 32,250백만원이 징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군 세입 예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군세는 2014년 22,902백만원에서 2017년 32,250백만원으로 4년만에 약 100억원의 지방 세입이 증가했다.주요 증가내역을 보면, 도세는 토지거래 증가 및 건물 신축 등으로 취득세 등이 증가하였으며, 군세는 성주일반단지 준공 및 입주 기업체 증가와 공장 신축, 일반주거 건물 신축 등으로 인하여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특히 성주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정상가동이 이루어지면 지방세의 증가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며, 증가된 지방세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또한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입이 증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원발굴과 편의시책 추진, 체납세 일제 정리 등의 정책 추진 으로 세입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