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의 신축경로당 3곳이 18~19일 이틀간 연이어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준공하는 신축경로당은 안덕 지소리 자암경로당, 현서 두현1리 고평경로당, 진보 각산리 제2각산리경로당 등 3곳이다.이 준공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룻한 기관단체장 등 각 마을에 주민 30∼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신축한 경로당 3개소는 총 사업비 4억5,3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들 마을의 어른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거나 협소하여 따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고 행정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어른신들이 행복해야 청송군이 행복하다”고 강조하면서 “건전한 여가와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