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11일 오후 4시52분경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 있는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했다영덕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품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영덕119안전센터와의 출동거리가 멀어 큰 화재로 번지기 쉬운 지역이지만, 지난 4일부터 119지품 지역대를 재운영함에 따라 이번 펜션화재 초기진압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했다.화재는 팬션 보일러실에서 발생하였으며,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지품, 달산지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설된 119지품 지역대가 오늘처럼 지역안전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