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3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신동수 대표이며 경북 56호, 전국 1,18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신동수 대표는 1987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고무공장을 설립 했으나 부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성공 해외 한인회 뿐만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이웃돕기 성금 등 이번 기부를 제외 하고도 문경시에 매년 1천만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신동수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변화 시킬 수 있으며, 문경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문경시 3번째 주인공 탄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지도층과 숨은 독지가들의 소중한 나눔 참여 릴레이로 고액 기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시장(고윤환)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폭제 역할을 한 아너 소사이어티 신동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문경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