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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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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경도 인지장애자와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개인의 심리 정서적 상처 치유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정서적 취약계층의 사회복귀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문화로 치유 지원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및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토를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기억 찾기’를 운영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 남구, 달서구, 북구, 서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얻게 된다.
김재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문화와 예술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경도인지장애자 및 치매 고위험군과 그 가족을 위해 심리적·정서적 상처의 치유와 사회성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자신 있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지식기반 문화서비스와 보건·안전·서비스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치매예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