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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구상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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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의 5대 신산업을 비롯한 각종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가는 데 대구시와 호흡을 맞추어 상의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 1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은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사무처 임직원과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상의 최초이자 광역시 상의 최초 여성회장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박 회장은 “취임 시 공언했던 대구상공회의소가 다시 전국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는 지난해 12월 2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를 15년 만에 대구에 유치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SK그룹 회장)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73개 상의회장이 모여 우리나라 경제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최태원 회장에게 대구·경북 광역 단위 미래 전략사업과 각종 인프라, 인센티브 제공 시스템 구축 등이 담긴 ‘대구광역시 특화 메가 샌드박스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취임 이후 그간 관행을 탈피하고 대내외 활동을 크게 늘렸다. 대표적으로 대구상의 상공의원,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여성기업위원회소속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상공업발전과 경영환경개선에 기여했다.
더불어 25대 상공의원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역대회장 초청 간담회, 초선의원 간담회, 여성의원 간담회, 각위원회별 활동 등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대구상의 여성특별위원회 구성, 회원기업을 위한 회관건립 기금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LA와 중국 청도에 대구시와 해외 사무소를 잇따라 열고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기업 판로 확대에 주력했다.
무역 수출 및 기업 진출 지원 45건,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52건, 마케팅 및 홍보 26건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 트럼프 2기 출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분쟁 등 각종 대외경제 변수로 힘들어하는 수출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중국 상해, 베트남 호찌민 등에도 해외 사무소를 열고 지역 기업의 현지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컨설팅, 교육 등을 추진한다.
대구상의는 그동안 1년에 서너차례 해온 각종 경제 이슈에 대한 지역업계 영향 조사를 월 2차례로 늘리고 대안도 제시하며 기업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조사 결과는 기업 대응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K-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달성군 기업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 사업인 ‘달성상회’ 운영 등으로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기업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애로를 발굴해 중앙정부, 국회, 지자체, 대한상의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의 5대 신산업을 비롯한 각종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가는 데 대구시와 호흡을 맞춰 상의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건설 경기를 비롯한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 등으로 수출 환경도 악화되면서 지금 우리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대구의 경제 주체들이 모두 하나 돼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에 더욱 힘써야 된다”며 “다들 힘들겠지만 경제는 심리와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금만 더 힘내고 긍정적인 자세로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한 발 더 뛰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