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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캠페인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3.24 12:34 수정 2025.03.24 12:34

영양군이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 결핵예방수칙, 결핵의 증상과 관리 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이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양 보건소에서 언제든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및 가족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오도창 군수는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뚜렷한 결핵 증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며 “매년 1회 결핵 검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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