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이 개관 이후 4년 8개월 만인 지난 22일 누적관람객 100만 명을 맞이했다.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박수민(36세·울진, 사진)씨 가족으로 주말을 맞아 해양과학 관련 전시와 체험을 즐기기 위해 과학관을 방문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박수민씨 가족에게는 과학관에서 마련한 기념선물과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현장에서는 특별 사진 촬영과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박수민씨는 “여느 때처럼 아기와 함께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했을 뿐인데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정말 기쁘고, 주변 지인에게도 국립해양과학관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100만 번째 주인공보다 한걸음 일찍, 늦게 방문한 관람객에게도 ‘아차상’을 함께 증정하였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관했지만, 국민의 높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100만 명 돌파라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고품격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은 24일 100만 관람객 달성 현판식, 공로자 표창장 수여 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