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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간담회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3.20 08:34 수정 2025.03.20 08:56

선린대, 포스텍, 포항대 신규 위원 위촉
지역 대학생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 기대
올해 운영 계획과 지난해 활동 실적 공유

↑↑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18일 2025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선린대, 포스텍, 포항대의 새로운 총학생회장 3명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위원은 앞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정책 참여는 물론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5개 지역 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에서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주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손동광 공동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운영 계획과 지난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청년의 니즈에 부합하는 포항형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필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치러져 호응을 받았던 2024년 청년 포럼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참여 후기를 나누며 2025년 청년정책활성화 포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2025년 포항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따른 일자리, 교육, 문화·복지, 주거, 참여·권리 5대 분야 73개 사업과 공모 선정 사업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층의 범주가 커지고 있는 만큼 새내기 청년부터 안정기를 넘어 도약을 꿈꾸는 청년까지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포항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청년 소통 창구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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