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 보호시설 아동 '사회공헌 건강검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9 15:56 수정 2025.03.19 15:59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가 지난 1월~3월까지 지역 내 보호시설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연내 미수검 아동에 대한 추가 검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기준으로 대구 내 20여개 기관이 검진 대상에 포함됐으며, 총 610여 명 아동이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항목으로는 흉부 촬영, 요충 테이프 검사, B형 간염 검사 등 총 11개 항목으로 실시되고 특히, 올해는 A형 간염 검사를 건협 대구지부에서 사회공헌검진으로 지원해 전염병 예방과 집단 면역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대구시청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검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욱 건협 대구본부장은 “이번 검진은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중요한 사회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