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과진료 모습.<울릉군 제공>

울릉 보건의료원이 18일부터 안과 전문의(권제이슨)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초빙한 권제이슨 전문의는 연세대 의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신촌세브란스 병원 안과 전문의, 순천향 의대 교직 등 풍부한 지식과 국·내외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을 쌓았다.

울릉군은 안과전문의 부재로 관련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의 불편 민원이 다소 발생했으나, 안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울릉 주민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주민들 눈 건강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헌 울릉 보건의료원장은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주민애 많은 불편을 겪었는는데,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를 초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울릉 주민이 더욱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 보건의료원은 주요 전문의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군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