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홍준표 시장 “3년짜리 대통령 뽑으려 대선 하나”임기 단축 일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2 11:34 수정 2025.03.12 11:54

청문홍답서 "4년 중임 '정·부통령제' 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12일 대통령 임기와 관련해 “4년 중임 '정·부통령제'를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정치 플랫폼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카테고리에 올라온 '후임 (대통령) 임기 단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누리꾼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개헌은 조기 대선이 실시되면 후임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하고, 2028년 총선 실시한 뒤 2030년 지방선거 때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면 2년 후 총선을 실시하게 되기 때문에 시기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국힘 대표 등 여권 잠재적 대권 주자 일부가 주장하는 '차기 대통령은 3년만 하고 퇴임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3년짜리 대통령 뽑으려고 수천억 원 들여 대통령 선거하냐”며,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