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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영남이공대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1 15:26 수정 2025.03.11 15:27

↑↑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조재구 남구청장이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남구가 영남이공대와 '남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문화센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기동물 보호실, 놀이실, 문화교육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내에 조성될 복지문화센터는 교내 협동관 일부 공간을 오는 9월까지 리모델링해 향후 5년간 민간 위탁해 운영한다. 또 사업비는 총 4억 1000만 원으로 공사와 시설 설치에 3억 원, 운영비에 1억 1000만 원이 투입된다.

구청은 반려동물 보호와 양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문화센터는 단순한 동물 보호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반려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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