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 |
|
대구 건설업체 HS화성이 11일 '콘크리트 디퓨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콘크리트 디퓨저'는 HS화성의 새로운 사명과 도전 정신을 반영한 제품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금민정 작가의 향기 굿즈 브랜드 '지오아트굿즈'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를 업사이클링한 디퓨저 홀더와 폐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S화성은 지난해에는 3건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박진필 상품개발팀장은 “2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HS화성이 디자인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